채움 : 게임의 목적

취미가 무엇이냐면 어쿠스틱 기타와 레이싱 게임이다. 레이싱 게임 중에서도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 7)1를 좋아한다. 아세토 코르사(Asetto Corsa)나 프로젝트 카스(Project Cars)와 같은 좋은 게임들도 많지만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포르자7이 가장 재미 있다. 특히나, 포르자를 먼저 했을 때는 잘 몰랐는데 타 게임들을 접해보고 나니 이 게임이 얼마나 친절한지 느낄수 있었다.

가장 좋아하는 차량 BMW M8 GTE(이미지 : XBOX Forza Motorsport 7 소개 페이지)

요즘 유행하는 AOS(또는 MOBA)나 FPS 장르에 보다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승패와 관계없이 달리는 것 자체가 재미 있다. 유행하는 대전 게임은 경기 내용과 관계없이 이기면 재미있지만 지면 화가난다. 이에 반해 레이싱 게임은 이기고 진것보다 그 과정이 재미 있다. 지더라도 ‘달리는 재미’는 변함이 없다.
  • 스트레스가 적다. 위와 이어지는 이야기이지만 달리는 것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다. 물론 1등을 하며 더 좋겠지만 나의 경우는 뒤에 1명만 있어도 매우 기분이 좋다. 이런 이유를 들지 않더라도 요즘 유행하는 게임들에 비하면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운전대만 잡으시면 헐크로 변하는 사람은 제외.
  • 늘 익숙하지만 늘 새롭고, 너무나도 간단하지만 늘 어렵다. 자동차를 다루는 방법은 설사 이 게임이나 차를 몰아 보지 않더라도 직관적으로 알수 있지만, 똑같은 차 똑같은 트랙을 매번 주행해도 매번 새롭다.

결론은 그래서 레이싱 게임 장비를 하나 추가했다. 휠은 원래 있었으나 거치대가 없어서 연말 할인에 그만…은 아니고 이 취미는 꾸준히 해왔고 꾸준히 해갈것이 확실하여 투자를 했다. 미니멀리즘이라는 것이 소중한 것을 가지는 것이지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끝.

 - Photo by Microsoft from X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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